어느새 내 삶의 루틴이 되어버린 올리브유. 와인을 고르듯 올리브유 선택에 진심인 나를 발견!
신비의 나라 모로코에서 왔다는 이 아이는 담긴 병부터 매력 뿜뿜. 지인들 마다 다들 와인 아니냐고 난리...진짜 와인병들 사이에 있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비주얼. 뿌듯~뿌듯~사막의 기적이라는 데저트 미라클이란 이름은 또 얼마나 멋있냐며...
와인을 마시듯 올리브유를 마셔주니 기적처럼 빤질빤질 윤이나며 매끈해지는 내 피부 :)
확실히 산도가 낮아서 목 넘김이 부드러워 좋다. 마지막에 살짝 남겨지는 알싸한 맛과 은은한 향도 딱 적당! 어떤 요리에 넣어도 튀지 않고 밸러스를 맞춰주는 다재다능함도 갖췄다.
나는 오늘도 와인을 마시듯 올리브유를 마신다.